“혈당만 높다고 다 당뇨병일까요?”
당뇨병은 단순히 당분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복합적인 만성질환이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만큼 반드시 정확히 알아두셔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립니다.
✅ 목차
- 당뇨병이란 무엇인가요?
- 제1형 vs 제2형 당뇨병, 차이가 뭔가요?
- 당뇨병 진단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은?
- 당뇨병 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요?
- 합병증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 치료와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당뇨병, 지금부터 챙겨야 할 이유
1. 당뇨병이란 무엇인가요?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당으로 남아있는 상태를 말해요.
정상적인 경우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꿔주지만,
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못하면 당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됩니다.
💡 쉽게 말해, “먹은 당분이 쓰이지 못하고 피에 남아있는 상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 제1형 vs 제2형 당뇨병, 차이가 뭔가요?
당뇨병은 크게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뉩니다.
-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으며, 주로 청소년기나 30세 미만에서 발생합니다.
자가면역 반응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췌장이 손상되면서 생겨요.
인슐린 주사가 필수이며 전체 환자 중 약 5% 이하입니다.
- 제2형 당뇨병
4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며, 인슐린은 나오지만 부족하거나 효과가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당뇨 환자가 여기에 해당하며, 유전·비만·운동 부족이 주요 요인이에요.
3. 당뇨병 진단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다음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질병관리청 기준)
- 공복혈당: 126mg/dL 이상
-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 경구 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 200mg/dL 이상
- 다뇨, 다음 등 전형 증상 +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
✍ 같은 날 2가지 이상 수치가 해당되면 진단이 확정됩니다.
4.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은?
당뇨병은 단순히 '단 것' 때문이 아니라 생활 전반의 영향을 받습니다.
- 불규칙한 식습관
- 운동 부족, 비만
- 스트레스 과다
- 유전적 체질
- 고혈압, 고지혈증
- 스테로이드 등 특정 약물
- 노화
📌 특히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으로 불릴 만큼 환경적 요인이 큽니다.
5. 당뇨병 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더 위험합니다.
대표 증상은 이른바 삼다(三多):
- 다뇨: 소변을 자주 보고 양도 많음
- 다갈: 자주 목이 마름
- 다식: 식욕이 늘어남
이외에도 피로감, 체중 감소, 잦은 감염, 시야 흐림, 손발 저림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6. 합병증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당뇨를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집니다.
- 심혈관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 뇌졸중: 뇌경색 등
- 신장병증: 투석 필요
- 망막병증: 실명 가능성
- 신경병증: 감각 이상
- 족부괴사: 발 절단 위험
😨 합병증은 한 번 시작되면 되돌리기 어려워요.
그래서 조기 관리가 생명입니다.
7. 치료와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뇨는 완치보다 관리 중심의 질환입니다.
그러나 꾸준한 식습관과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탄수화물 조절
- 주 3~5회 이상 운동
- 표준 체중 유지
- 약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
- 합병증 정기검진 (눈, 신장, 신경)
- 혈압·콜레스테롤 관리도 병행
💪 당뇨병도 결국은 습관의 병입니다.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바꿔보세요.
8. 당뇨병, 지금부터 챙겨야 할 이유
가족 중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비만, 운동 부족,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있다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빠르게 잡을수록,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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