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를 돌보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많은 물품이 필요해집니다.
기저귀, 장갑, 방수 시트는 기본이고
혹시 밖에 나갔다가 길을 잃는 ‘배회’ 증상이 생기면 더 걱정되죠.
이런 경우를 대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치매 조호물품과 배회감지기를 무상 또는 저비용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이 제도, 지금부터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 목차
- 치매 조호물품이란? 꼭 필요한 이유
- 조호물품 지원 대상과 품목
- 배회감지기 지원 제도란?
- 신청 방법과 절차
- 신청 전 유의사항
1. 치매 조호물품이란? 꼭 필요한 이유
‘조호물품’이란 치매 환자의 위생, 안전, 활동 보조를 위한 생활용품을 말합니다.
예: 기저귀, 방수 시트, 요실금 패드, 미끄럼 방지 양말 등
이런 물품은 매일 반복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빠르게 커지며, 초기부터 지원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조호물품 지원 대상과 품목
| 항목 | 내용 |
|---|---|
| ✅ 대상 |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
| ✅ 신청인 | 환자 본인 또는 가족 보호자 |
| ✅ 지원 품목 | 성인용 기저귀, 방수요, 식사용 턱받이, 물티슈 등 |
| ✅ 지원 방식 | 바우처 제공 or 실물 지원 (지역별 차이 있음) |
※ 소득 기준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진단만으로도 신청 가능한 지역도 있어요.
지금 확인하면 놓치지 않습니다👇
조호물품을 신청하기 전에, 이미 등급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장기요양등급이 없으면 지원이 안 될 수 있어요.
3. 배회감지기 지원 제도란?
치매 환자가 밖에 나간 뒤 길을 잃는 경우,
가족과 보호자 모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배회감지기입니다.
→ 위치추적이 가능한 기기나 서비스로, 대부분 무료 또는 일부 본인 부담입니다.
| 구분 | 설명 |
|---|---|
| 위치추적기 | 휴대폰 크기 GPS 장치 (경찰 연계 가능) |
| 배회안심서비스 | 지문 등록 + 위치 알림 + SMS 발송 기능 |
| 신발형 감지기 | 신발 안에 위치추적 칩 삽입 (지자체 운영 중심) |
4. 신청 방법과 절차
📦 조호물품 신청
- 신청처: 관할 치매안심센터 또는 장기요양기관
- 필요서류: 치매진단서, 장기요양인정서, 신분증, 통장사본
- 신청방법: 직접 방문 or 온라인 신청 가능 (지역에 따라 다름)
📡 배회감지기 신청
- 신청처: 치매안심센터 또는 지자체 복지과
- 절차:
- 치매 등록
- 보호자 정보 입력
- 장치 수령 및 사용법 교육
- 비용: 대부분 무상, 일부 지역은 연간 1~2만 원 수준
5. 신청 전 유의사항
- 배회감지기와 조호물품은 중복 신청 가능
- 지자체마다 지원 기준과 재신청 주기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 필요
- 조호물품은 분기별/연간 한도가 있어 조기 소진 시 불가할 수 있음
📞 문의: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 요약 박스
치매 조호물품과 배회감지기 지원은 경제적 부담과 돌봄 위험을 동시에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치매 진단만 있어도 가능하니, 지금 꼭 신청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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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치매환자의 의료비 및 간병비 지원제도를 소개합니다.
치료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정리해드릴게요.
📚 치매 시리즈 10편 모아보기 (자가진단부터 의료비 지원까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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