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진단보다 치료 이후의 생활비 부담이 더 큽니다.
약값, 병원비, 간병비, 생활용품비…
한 달에 몇십만 원씩 지출되기도 하죠.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실제로 “현금 또는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제도를 모르고 지나갑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매 진단 후, 꼭 활용해야 할
“실질적 돈이 되는 지원 제도”만 쏙쏙 정리해드릴게요.
🧠 목차
- 치매상병 등록: 비용 절감의 첫걸음
- 진료비·약값을 줄여주는 제도
- 간병비 지원, 어떤 기준으로 받나?
- 추가 혜택: 실손보험, 세금 공제 활용법
- 신청 전 유의사항
1. 치매상병 등록: 비용 절감의 첫걸음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치매상병 등록’부터 꼭 하셔야 합니다.
항목 | 설명 |
---|---|
대상 | 치매 진단을 받은 모든 국민 |
내용 | 건강보험에 ‘치매상병 코드’ 등록 (F00~F03 등) |
효과 | 외래 진료·MRI·치매 약값 최대 90% 감면 |
신청처 | 병원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 |
💡 이 등록만 해도 진료비·검사비에서 매달 수만 원 절약됩니다.
2. 진료비·약값을 줄여주는 제도
제도명 | 주요 내용 | 혜택 |
---|---|---|
본인부담상한제 | 연간 의료비 초과 시 자동 환급 | 상한 초과 시 자동 환급 |
중증치매 산정특례 | 본인부담률 10% 적용 | 외래·입원·약제비 전반 |
장기요양보험 | 복지용구·요양서비스 지원 | 월 수십만 원 상당 절감 |
👉 위 3가지는 치매 진단 시 거의 필수로 등록해야 하는 절감 제도입니다.
※ 특히 본인부담상한제는 따로 신청 안 해도 건보공단에서 자동 환급해주니 확인만 잘 하시면 됩니다.
꼭 체크해보세요👇
진료비 감면은 ‘장기요양등급’ 여부와는 별개입니다.
단, 함께 등록하면 복지용구나 간병 서비스까지 확대돼요.
3. 간병비 지원, 어떤 기준으로 받나?
간병비 지원은 지자체 또는 광역지자체별로 개별 운영됩니다.
전국 공통은 아니지만, 아래 같은 사례가 있습니다:
지역 | 지원 내용 | 기준 |
---|---|---|
경기도 | ‘간병 SOS 사업’ → 연간 최대 120만 원 |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
서울시 일부 구 | 월 최대 30만 원 간병비 현금 지원 | 기초수급자·장기요양등급 보유자 |
전북 전주시 | 입원 간병인 바우처 제공 | 보호자 없는 치매 환자 |
📌 보통은 입원 중일 때 지원이 많은 편이며,
재가 간병은 일부 지역만 시행합니다.
※ 주민센터 복지과 or 치매안심센터 통해 확인 필수!
4. 추가 혜택: 실손보험, 세금 공제 활용법
치매 관련 비용, 민간보험 및 세무상 절감도 가능합니다.
- 실손의료보험
- 등록된 치매상병 관련 병원비, 약값, 검사비는 실손 보장 대상
- 단, 장기요양서비스(요양원, 방문요양)는 해당 X
- 의료비 세액공제
- 연말정산 시 본인 또는 부양가족의 의료비 3% 초과분 공제
- 치매진료비·약값 포함 가능
5. 신청 전 유의사항
- 💡 치매상병 등록 → 의료비 지원의 핵심
- 💡 간병비는 지자체별 조건 확인 필요 (중복 수급 불가한 경우도 있음)
- 💡 모든 제도는 중복해서 활용 가능, 단 각 제도별 신청처는 다름
📞 문의처 정리
-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 거주지 주민센터 복지과: 간병비·바우처 확인
✅ 요약 박스
치매는 진단보다 지속적인 경제적 부담이 더 큽니다.
하지만 다음 세 가지를 챙기면 실질적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 치매상병 등록
🔹 본인부담 상한제 / 장기요양보험 활용
🔹 간병비 지원 여부 확인 (지역별)
시리즈 계속 보기 🔎
다음 편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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