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꿀팁

오십견 증상과 치료법 총정리|혼자 넘기면 더 오래 아파요

by 야무진 희희 2025. 5. 28.
반응형

 

오십견 증상 및 치료법

목차

  • 오십견, 나이 때문이라고요?
  • 증상은 이렇게 시작돼요
  • 그냥 놔두면 낫는다? 진짜일까
  • 오십견, 이렇게 진단합니다
  •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바로 '이것'
  • 수술은 언제 필요한가요?
  • 알아두면 좋은 핵심 요약

오십견, 나이 때문이라고요?

'오십견'이란 이름 때문에 많은 분들이 “50대에만 생기는 거 아니야?” 하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40대 이전이나 60대 이후에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질환이에요.

오십견은 정확히 말하면

어깨 관절의 만성 통증운동 제한이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의학적으로는 '동결견(frozen shoulder)', 또는 '유착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고 불리고,
특별한 원인 없이도 찾아올 수 있어요.
다만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경추 디스크, 외상 등과 관련되기도 하죠.


증상은 이렇게 시작돼요

처음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어깨가 '찌릿'하게 아프기 시작합니다.
밤에 잘 때 더 아프고, 팔을 옆이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힘들어지죠.

예를 들어,

  • 머리 빗기
  • 옷 뒷단추 채우기
  • 세수하거나 머리 감기

이런 일상 동작들이 하나씩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증상은 보통 3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단계 특징
1단계: 통증기 약 3개월간 점점 통증 심해짐. 움직이지 않아도 아픔
2단계: 동결기 통증은 줄지만 관절 움직임이 매우 제한됨
3단계: 해빙기 통증 거의 없음. 움직임 서서히 회복되지만 완전히는 아닐 수도 있음

그냥 놔두면 낫는다? 진짜일까

많은 분들이 오십견은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낫는 병'으로 알고 계시는데요,
부분적으로는 맞고, 부분적으로는 위험한 생각이에요.

실제로 오십견은 자가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1~2년 정도 지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운동 제한이 남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에요.
초기에 방치하면 이후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해질 수 있어요.


오십견, 이렇게 진단합니다

오십견은 MRI나 CT 같은 고급 검사 없이도
관절 운동 범위 검사만으로 충분히 진단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의사들은 다음과 같은 동작으로 확인합니다.

  • 팔을 앞으로 드는 거상 운동
  • 양팔을 벌리고 바깥쪽으로 돌리는 외회전
  • 팔을 등 뒤로 돌리는 내회전
  • 팔을 교차해 반대쪽 어깨에 손을 올리는 상체 교차 운동

이때 특정 각도에서 아프고 잘 안 움직이면
오십견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단, 회전근개파열 같은 다른 어깨 질환과 구별이 필요한 경우,
초음파나 MRI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바로 '이것'

정답은 '스트레칭 운동'입니다.

오십견 치료는 기본적으로

✅ 꾸준하고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한 '관절 운동 범위 회복'이 핵심이에요.

 

💡 어떻게 하냐고요?

  • 하루 3번, 한 번에 10회씩 반복
  • 각 자세는 10~15초간 유지
  • 약간 뻐근할 정도의 통증은 괜찮지만 너무 아프면 중단
  • 온찜질 후에 운동하면 효과 배가!

대표적인 스트레칭 4가지는 다음과 같아요:

  • 거상운동: 건강한 팔로 아픈 팔을 천천히 들어 올림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 외회전운동: 막대기나 수건으로 아픈 팔을 바깥쪽으로 돌림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 등 뒤 내회전: 수건으로 등 뒤에서 당기듯이 스트레칭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 상체 교차운동: 아픈 팔을 반대쪽 어깨 너머로 천천히 넘기기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운동이 잘 안 될 땐 온찜질이나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보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언제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오십견은 위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좋아지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요.

  • 6개월 이상 스트레칭을 해도 전혀 호전이 없는 경우
  • 통증은 줄었는데, 움직임이 극심하게 제한된 경우
  • MRI 등에서 다른 병변(회전근개파열 등)이 동반된 경우

이때는 관절경 수술로 관절 안에 유착된 조직을 직접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핵심 요약 ✅

  • 오십견은 30~70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어요
  • 대부분 1~2년 내 회복되지만 방치 시 일상 제한이 큼
  • 조기 스트레칭 운동이 치료의 핵심
  • 보조 치료로 온찜질, 약물, 주사 사용 가능
  • 장기 치료에도 효과 없을 경우 수술 고려

📌 오늘도 하나씩 정리해보는 희희의 정보노트였습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이야기, 계속 쌓아갈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