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온열질환이란 무엇인가요?
- 고위험 시간대와 장소, 피해 현황
- 특히 주의해야 할 연령층은?
-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
- 폭염 대비 건강수칙 3가지
- 여름철 건강관리, 이렇게 실천하세요
여름이면 덥고 습한 건 당연하지만,
최근 들어 폭염 경보는 매년 강해지고 있죠.
뉴스에서 “온열질환자 수백 명 발생”,
“80대 노인 열사병으로 사망” 같은 소식 들으셨을 거예요.
지금 이 시점, 단순히 더운 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온열질환이란 무엇인가요?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급성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아요.
- 두통
- 어지럼증
- 근육경련
- 피로감
- 의식 저하
가장 위험한 형태는 열사병입니다.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이 중요합니다.
🔎 실제 온열질환 사망자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열사병으로 추정됩니다.
고위험 시간대와 장소, 피해는 얼마나?
최근 10년간의 응급실감시체계 분석(2015~2024)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구분 | 비율 |
---|---|
낮 시간대(12시~17시) | 전체의 48.9% |
실외작업장/논밭 등 야외 | 전체의 45.9% |
즉, 가장 더운 시간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가장 높이는 행동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연령층은?
2024년 기준 응급실 감시 자료에 따르면
80세 이상 고령층의 온열질환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5.4명입니다.
또한, 어린이와 학생도 예외는 아닙니다.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하거나 야외활동량이 많은 이들은 특히 보호가 필요하죠.
☑️ 차 안에 아이 혼자 두는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 학교 야외체육 수업 시 활동 강도와 시간 조절이 중요합니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 알고 계신가요?
상황에 따라 조치 방법이 다릅니다.
다음은 꼭 기억해두세요.
✅ 의식이 있는 경우
- 시원한 장소로 즉시 이동
- 옷을 느슨하게 풀고 체온 낮추기
- 물 등 수분 섭취
-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119에 신고
❗ 의식이 없는 경우
- 즉시 119 신고
- 시원한 장소로 옮김
- 옷을 헐렁하게, 물수건 등으로 몸 식히기
- 병원으로 후송
⚠️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면 질식 위험이 있습니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 3가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려면 아래 수칙을 꼭 실천해 주세요.
① 시원하게 지내기
- 자주 샤워하기
- 외출 시 양산, 모자 등 햇볕 차단하기
- 통풍 잘 되는 밝은 색 옷 입기
② 물 자주 마시기
- 갈증 없어도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
- 신장질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조절
③ 더운 시간대는 무리하지 않기
- 낮 12시~17시에는 휴식
- 활동 전후로 건강상태 살피기
📌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키는 건강 수칙이 됩니다.
마무리 한마디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온열질환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수칙을 가족 모두와 함께 꼭 공유해주세요.
💬 오늘도 하나씩 정리해보는 희희의 정보노트였습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이야기, 계속 쌓아갈게요.